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숨결

신해철, 바다
아주 작디 작은 빗방울들 하나 하나
모두 흘러흘러 큰 바다로 모여들듯
마침내 우리 여기까지 함께
아침해를 기다리네
잠시 흩어졌던 목소리들 하나하나
모두 서로를 불러 큰 메아리로 모여들듯
마침내 우리 여기 함께
저 하늘 넘어 온힘을 다해 외치네
단 하나의 목소리와 단 하나의 숨결 되어
오늘 이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마지막 그순간까지 후회없는 땀방울로
훗날 뒤돌아 볼때도 부끄럼 없는 우리 되기 위해

잠시 흩어졌던 목소리들 하나하나
모두 서로를 불러 큰 메아리로 모여들듯
마침내 우리 여기 함께
저 하늘 넘어 온힘을 다해 외치네
단 하나의 목소리와 단 하나의 숨결 되어
오늘 이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을 수 있도록
마지막 그순간까지 후회없는 땀방울로
훗날 뒤돌아 볼때도 부끄럼 없는 우리 되기 위해
부끄럼 없는 우리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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