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가
[방송용] 이청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꿈을 꾸고 있었구나 그대 사랑 했던 날들
사랑했던 날은 가고 아름다운 날이 가네
이제 우리 이별인가 이제 우리 남이련가
돌아서는 그 발길에 저 강물이 슬피우네
꿈이련가 꿈이련가 그대 안고 웃던 날들
꿈이련가 꿈이련가 달빛 속에 그대 얼굴
그리워라 내 사랑아 그리워라 내 사랑아
정을 주고 떠나시는 사랑하는 나의 님아
그리워라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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