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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니가 땡겨 내 마음을 땡겨
사나이 가슴에 불을 지펴 땡겨
활활활 타는 내내내 맘에 자꾸자꾸 들어와
자꾸자꾸 눈에 밟혀 니가 자꾸 땡겨
외로운 밤이면 자꾸 니가 땡겨와
내내내 맘에 자꾸자꾸 아려와

그 누구가 사랑은 밀고 당기기라 했는가
튕기는 널 보며 애 꿎은 입술 만 바싹 마르네
봄 이라 봄 타고 남자 라서 가을 타고
내 가슴 이미 홀랑홀랑 다 타버렸내

*
갖고 싶다던 명품백도 사줄께
내 생일엔 십자수도 괜찮아

**(반복)

나 오늘 이렇게 너 만을 그리며 이렇게
벌렁벌렁 내 가슴 들킬까 애가타 망설이는데
사나이 울리는 니 가 정말 미워라
내 가슴 이미 홀랑홀랑 다 타버렸내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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