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숲을 지나면 니가 있을까
언덕을 넘어서 니가 보일까
저 다릴 건너면 니가 있을까
이런 날 본다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궁금해
난 신발이 없어도 뛰어갈 수 있어
날개가 없어도 날아갈 수가 있어
언제쯤 오시려나 그대는
조금 늦으시는 것 같아
나 상상만으로 난 가슴이 뛰네
수영을 못해도 헤엄칠 수 있어
바다를 건너서 너에게 갈 수 있어
난 신발이 없어도 뛰어갈 수 있어
날개가 없어도 날아갈 수가 있어
수영을 못해도 헤엄칠 수 있어
바다를 건너서 너에게 갈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