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앙증까비님 희망곡)스웨덴세탁소
오늘 날씨가 참 좋네 쓸데없이
그냥 늦잠이나 잘 걸 아무 생각 없이
느린 발걸음 애써 재촉해도
어디도 갈 수가 없네

거리에 굴러다니는 웃음소리가
내 것이 아닌 것 같아 괜히 눈물이 나
너와 오늘을 함께 했었다면
누구보다 행복했을 텐데

스치는 모든 사람이 너인 것 같아
오늘 하루만, 오늘 까지만 울게

오늘을 기대하며 환하게 웃던
너무도 아름답던 너를

스치는 모든 사람이 너인 것 같아
오늘 하루만, 오늘 까지만 울게

오늘 날씨가 참 좋길 바랬었는데
기대하고 기다렸던 바로 그 날인데
너와 오늘을 함께 했었다면 그랬다면
행복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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