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란 강물 위에
청춘이란 유람선 타고
그렇게 흘러 흘러
지나온 인생길엔
왕복이란 표는 없더라
태풍도 불었지 번개도 보았지
주룩 주룩 비내리는 날도 있었지
때로는 마누라 때로는 애인처럼
한평생 함께 할 친구
친구야 오늘도 주름살은 늘지만
니가 있어 참 좋다
태풍도 불었지 번개도 보았지
주룩 주룩 비내리는 날도 있었지
때로는 마누라 때로는 애인처럼
한평생 함께 할 친구
친구야 오늘도 주름살은 늘지만
니가 있어 참 좋다
멀리 있어도 가진 것 없어도
니가 있어 참 좋다
니가 있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