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를 생각해
밤이 새도 모자랄 만큼
해맑았던 그대의 그 예쁜 미소가 난
한없이 설레이죠
심장이 두근거릴 만큼
어느샌가 이유 없이
보고 싶어진 그날부터겠죠
사랑인 걸까요
처음 느껴본 설렘에
어색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는 이상한 기분
그때야 깨달았죠 사랑이라는 걸
수줍었던 내 첫사랑이 이런 걸까요
내일도 나는 너에게
하고 싶었던 그 말들을
하나둘씩 조심스럽게
써 내려가는 이 맘을
언젠가 그대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어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난 지금까지 그댈 좋아해요
사랑하고 있죠
왠지 가슴이 뛰는 게
혹시나 그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 떨리는 마음이 같았으면 싶어
설레었던 내 첫사랑은 이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