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다주고 오는길

바비 킴 (Bobby Kim)
바래다주고 오는 길
또 그새 보고 싶어서
내게 전화를 했어
나 참 안 이랬었는데
너를 만나고 달라진 내 모습

두근대던 가슴에 사랑이 스며들고
가난했던 마음을 너로 가득 채우고
포근했던 말들로 사랑을 속삭이면
그해 추운 겨울도 따스할 수 있어서
그럴 수가 있어서

내 눈은 너만 보나봐
내 귀는 니 목소리만
들리게 되었나 봐
자꾸만 나 변해 가나봐
너를 만나고 사랑을 또 배우고

내 가슴은 아직도 너만 보면 설레고
포근했던 말들이 나를 버티게 하고
부드러운 손길로 나의 손을 잡을 때
세상에 지쳐있던 나는 힘을 내곤해
니가 곁에 있어서

세상에 너란 사람은 한 사람 뿐이지만
나에게 너란 사람은 세상일수 있다고
너에게 고백 하고 싶은 말
사랑해 아껴둔 그 말 한마디

두근대던 가슴에 사랑이 스며들고
가난했던 마음을 너로 가득 채우고
포근했던 말들로 사랑을 속삭이면
올해 추운 겨울도 마냥 행복할거야
따스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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