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말아요 조금 놀란 것 뿐이죠
가끔 이러잖아요 잠시만 그냥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지금 그대가 피우는 담배가 다 탈때까지 날 기다려줄래요
이젠 남은건 내 대답뿐 지키듯 나를 바라보는 건 이별을 재촉할 뿐이죠
무슨말을 할까요 아무런 말없이 웃어주면 되나요
먼저 일어날께요 그걸로 충분하다면
가슴이 답답해서 더이상 앉아있지도 못할것같아요
어쩌면 그대가 나에게 바라는걸지도 모르죠
이별은 또 이렇게
이젠 사랑은 끝났죠 이제 남은건
아픈 추억만 그대를 기억할 뿐이죠
무슨말을 할까요 아무런 말도 난 oh 할수가 없었죠
그냥 걸었죠 눈물이 앞을 가려서
앞을 볼수도 없었지만
어느 한곳에 머물지도 못할 만큼 난 너무 아팠죠 두려웠죠
그댈 많이 사랑했었나봐요
떠나지 말라고 그러지말라고 붙잡아야 했었나 봐요 이렇게 가슴이 아픈 줄은 몰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