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으며

원미연
소리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나홀로 걷고 있어요
사랑했던 그날의 기억을 나만 홀로 간직한채
떠나버린 그대도 비를 맞으며 이렇게 걷고 있을까
우리들의 사랑의 기억을 아직까지 간직한채

*처음엔 그대가 너무나 야속했었죠
때로는 울기도 했죠 나혼자서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흘러갈수록
그리운 마음은 더욱 깊어
언제라도 다시 그댈 만나면 한마디 묻고 싶은말
그옛날에 그비를 맞으며 나를 생각했었나요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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