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예쁘지도 않은데 왜 내 눈에 띄여서
오늘 밤 나를 잠 못 들게 해
저 많은 별중에 너보다 환하게 비추는
무언가 없다는게 아쉬워서
이렇게 너와 마주 앉아서
은밀한 이야기를 터 놓곤 해
달아 달아 있지 내가 원래 조금
소심해서 그러는데
달아 달아 있지 오늘 하는 얘기
우리만의 비밀로 해줬으면 하는데
달아 달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어느새 밝아져
자꾸만 나를 잠 못 들게 해
저 넓은 하늘에 그렇게 많던게 이제는
너 밖에 없다는게 소중해서
이렇게 너와 마주 앉아서
사소한 이야기를 터 놓곤 해
달아 달아 있지 내가 원래 조금
소심해서 그러는데
달아 달아 있지 오늘 하는 얘기
우리만의 비밀로 해줬으면 하는데
달아 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