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원
안녕 썰 좀 풀어놔볼게 얼마 전까지 만났었던
한 여자 이야기 얘기하려 하니 벌써부터 떨리지
일단 소개먼저 그녀 나이 어려 21
착한 성격에 볼매니 원
내가 빠지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어

우린 서로 전화기를 붙잡고서 매일 밤을 새고
베개대신 머리에 핸드폰을 베고 잠에서 깨고
나면은 가득 찼던 핸드폰 배터리는 Zero

그렇게 영원히 안 변할 줄만 알았는데 Go away
왜냐면 하기 시작했어 서로 오해
사소한 것들조차 이해하지 못해
우리 둘은 그냥 결국 남이 돼

잠이 안 와 니 생각에
헤어지면 나 편한 줄만 알았었는데
지금은 나 힘들지만
그냥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Be alright

그래 이건 사랑했던 그녀와의 썰
언젠가부터 내 얼굴보다 전화길 더
쳐다보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어
나 속도 몰라 그냥 열 올라

그녀에게 화만 냈었네
입에 못 담을 말도 참 많이 뱉었네
알고 보니 날 만나며 외로웠었대
어느 순간 내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대 Uh

아마도 그녀는 힘들었을걸
혼자서 많이 넌 아파했을 게 분명해
왜 내가 먼저 널 안아주질 못했을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잠이 안 와 니 생각에
헤어지면 나 편한 줄만 알았었는데
지금은 나 힘들지만
그냥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Be alright

널 만날 때마다 내 친구 놈들 데려가지 말걸 그랬어
아무리 바빴어도 연락 한 통 네게 남겨 놓을걸 그랬어

난 너 없이도 나는 괜찮을 거라고
쿨한 척 했지만 왜 니가

눈에 밟힐까
바보 같을까 혹시 넌 내 생각은 하고 있을까
아직은 난 괴롭지만, 그냥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Be alright

있잖아 화내지마 나 솔직히 말할게

네게 별이삼샵으로 전화한 거 나야 니 목소리 듣고 싶었어

있잖아 화내지마 나 솔직히 말할게

니 SNS 비번 안 바뀌었더라고 궁금해서 들어가봤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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