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도 아닌 일

이스트코너 (East Corner)
텅 빈 천장에 하나씩 새겨지는
너의 모습이 어제 일처럼 그려져

아무도 없는 집 조용히 앉아서
네 생각을 해 너를 그리워해도

아무 소용없는 일
돌이킬 수 없는 일

내가 되어버린 널 떠나보내고
나조차 없는 텅 빈 이곳에 남겨져

지금 그대는 어디쯤에 있을까
생각해봐도 그리워해도

아무 소용없는 일
돌이킬 수 없는 일

전부 잊어버리면
아무 일도 아닌 일인데

텅 빈 천장에 하나씩 새겨지는
너의 모습이 어제 일처럼 그려져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