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친 건가요 나를 기다리는 일
더 기다리기가 너무 지겨운가요
나를 보는 눈빛이 너무 힘들어 보여
그대 나를 보는 눈 그게 난 힘들어요
oh 차라리 처음부터 만나지 않았다면
이다지 아플 일은 없는데
그런 생각들로 후회하고 있는 건가요 (그대)
날 포기하려 하나요 그런 건가요
차마 그만하자 그 말을 못해서 망설이나요
아니면 그 말도 하기 싫어질 만큼
너무 지겨워서 말이 없나요
날 포기하지 말아요 기다려줘요
차마 그대에게 쉬운 그 얘기도 못하고
그대 눈길마저 피하고만 있어요
oh 차라리 처음부터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아플 일 없을 텐데 그런 생각들로
왜 나는 힘들어하고 또 후회만 하게 될까요
나를 포기하나요 그런 건가요 차마 그만하자
그 말을 못해서 망설이나요
아니면 그 말도 하기 싫어질 만큼
너무 지겨워 말이 없는 건가요
(날 포기하지는 말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