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찾아가리

이연원
등록자 : 머문자리
낙엽은 하나둘 강물은 흘러도
쉴곳 없는 나의 하얀 마음은
어디로 가여되나
다시 떠오르는 저 맑은 태양
반짝이는 아침 이슬처럼
빛났던 지난 그 시절

*끝없는 벌판위에 나래를 펴고
꿈찾아 꿈을 찾아 날아가련만
너무도 아쉬웠던 지난날의 부푼 꿈
기약없는 기다림에 갈 길을 잃어
어스름 별을 헤며 꿈찾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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