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저문 창을 등지고 당신과 마주합니다
지쳤던 하루가 이렇게 지나면 뭐든 털어놓고 싶어요
속삭한 일이 많아도 즐겁게 지내 보리라
아침에 나서며 자신했던 약속이 오늘 역시 흔들렸네요
미안해 고마워 쉬운 말이죠
그 한마디도 내겐 힘들어요
내가 또 왜 그러는 걸까요?
힘을 줘요 나보단 남을 더 생각하고
손을 잡기보단 더 먼저 내밀고
내가 부르는 자그만 노래 소리가
아름다운 사랑 그 모두를 주게 하소서
떠나간 그가 미워서 나보다 행복할까봐
속을 태우면서 눈물도 흘렸어요
그게 나라는 게 싫어요
이런게 솔직한 내 맘 아니죠
그 사람 정말 사랑햇었는데
내가 또 왜 그러는 걸까요?
잡아줘요 언제나 꿈을 지키게 하고
부족한 품으로 널 먼저 안으며
나지막하게 들리는 기도 소리가
평화로운 세상 그 모둘 갖게 하소서
oh 그대여 어디에 게신지 내 말 듣고 게신다면
um 내 말 듣고 게신다면
유혹과 헛된 희망이 내 안에 들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는 힘과 당신의 용길 내게 주소서
항상 나 보단 남을 더 생각하고 손을 잡기보단
더 먼저 내밀고 내가 부르는 자그만 노래 소리가
아름다운 사랑 주게 하소서
언제까지나 꿈을 지키게 하고
um 안으여 나지막하게 들리는 기도 소리가
평화로운 세상 그 모둘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