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에게 난 말하고 싶어
그 날 그 자리에 이 엄마도 있었다고
내 아이들에게 나도 말할거야
이 아빠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저마다 촛불이 되어
어둠을 이겨내고 노래하던 날
화장실 한 번 못 가고 추위에 몸살이 나도
엄마 아빠는 그 자릴 지켰다고
그렇게 힘든데 왜 그러셨어요
두 눈 반짝이며 너희가 물어오면
난 대답할거야 나도 말할거야
너희에겐 새 날을 주고팠다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저마다 촛불이 되어
어둠을 이겨내고 노래하던 날
화장실 한 번 못 가고 추위에 몸살이 나도
엄마 아빠는 그 자릴 지켰다고
그렇게 힘든데 왜 그러셨어요
두 눈 반짝이며 너희가 물어오면
난 대답할거야 나도 말할거야
너희에겐 새 날을 주고팠다고
*소리천국* 푸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