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같은 하루와 내 모든 걸 빼앗아 가고
한숨 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도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 줘
나도 네가 사는 곳에 가진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
*반복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 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떠나자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