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아래서

이선희
^^행복한 시간 되셈^^영원한사랑^^

한땐 모든 것이 여기에 빛나고 있었지

너무도 빨리 내게서 멀어져 갔지만

때로는 질투로 때로는 두려워 괴롭던

내 어린 날에 기억도 흐려져 가겠지

사랑한 만큼 가슴 아프겠지 여전히 그댄

내게 사랑일테니까

더 이상 가슴이 아픈 상처는 내겐 없었으면

견뎌낼 가슴이 더는 남아있지는 않기에

지금 이렇게 힘든 만큼 꼭 그만큼

날 아껴줄 사랑이 찾아왔으면

[간주중]

사과꽃 날리는 5월이 올쯤에

그 나무 아래서서 웃을 수 있을까

더 이상 가슴이 아픈 상처는 내겐 없었으면

견뎌낼 가슴이 더는 남아있지 않기에

지금 이렇게 힘든 만큼 꼭 그만큼

날 아껴줄 그 사랑 찾아왔으면

우~ 지금 이렇게 힘든 만큼 꼭 그만큼

날 아껴줄 그 사랑 이제 찾아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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