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행복했음을

kai
[hook]
너를 데려간 저기 위에 나의 슬픈 하늘아
원망할수도 없는 너를 가진 너만의 하늘아
그녀를 놓아줘 내게로 돌려줘
차라리 니가 있는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
나를 버려둔 저기 위에 나의 슬픈 사랑아
못한게 너무 많아, 이대로 너를 보낼 수 없는 나
그녀를 부탁해, 눈물로 애원해
그녀가 정말 행복할 수 있게 비로 눈물을 씻어내려줘

[verse1]
얼마전부터 조금씩 줄어가는 너의 전화, 그런 널 보며 가슴아픈 나는 고통의 나날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 어떤 변명도 없이 내게 헤어지자며 보낸 문자 하나
난 어떻해야 하라고.. 이제는 너 없이 난 할 수 있는 건 아무런 것도 없다고
그런건 니가 잘 알잖아 나보다 잘 알잖아
너무나 원망 스러워, 그렇게 나를 버리고 떠난 너..
그렇게 두어달이 지난 어느 날인가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슬픈 목소리
그리곤 말씀하시는 그녀의 어머니가, 떨리는 목소리로 "어쩌니? 이젠 어떻하니.. "
떨리는 목소리로 말씀하시며 그녀가 나에게 마지막 말을 남겨 놨다고
다행히 날 만나 너무나 행복했다고, 정말로 고마웠다고, 그리고 날 너무나 사랑했다고..

[hook]
너를 데려간 저기 위에 나의 슬픈 하늘아
원망할수도 없는 너를 가진 너만의 하늘아
그녀를 놓아줘 내게로 돌려줘
차라리 니가 있는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
나를 버려둔 저기 위에 나의 슬픈 사랑아
못한게 너무 많아, 이대로 너를 보낼 수 없는 나
그녀를 부탁해, 눈물로 애원해
그녀가 정말 행복할 수 있게 비로 눈물을 씻어내려줘

[verse1]
너의 소식을 듣고 병원에 달려갔어 넌 이미 창백해진 얼굴로 눈을 감았어
그리고 하얀 천으로 덮힌 슬픈 모습과 그런 널 지켜보는 나의 처철한 모습 봐
너의 하얀 손에는 바늘 구멍만이 보이고,
너의 멈춘 심장 박동 소리에 나는 눈물을 보이고..
너를 꽉 안아봤어 그리곤 소리 쳤어
안돼. 안돼.. 아직 우리는 이러면 안돼.
오~ 미칠것만 같은 지금의 내 모습, 간절히 너만을 원해도 이제 여긴 넌 없음을
받아 들일 수 없는 마치 정신병자같이 넋을 잃어버린 내 웃음.
이제 더 이상 흘릴 눈물도 없어 너 없이 세상을 혼자 살아갈 힘도 나는 없어
제발 하늘아.. 오 나를 데려가 니가 있는 그곳에 어서 나를 데려가

[narration]
대체 날더러 어쩌란겁니까? 왜 우릴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거냐구요.
대체 뭘 어쩌란겁니까!! 예? 가슴이 너무 아프단 말입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구요..

[hook]
너를 데려간 저기 위에 나의 슬픈 하늘아
원망할수도 없는 너를 가진 너만의 하늘아
그녀를 놓아줘 내게로 돌려줘
차라리 니가 있는 그곳으로 나를 데려가
나를 버려둔 저기 위에 나의 슬픈 사랑아
못한게 너무 많아, 이대로 너를 보낼 수 없는 나
그녀를 부탁해, 눈물로 애원해
그녀가 정말 행복할 수 있게 비로 눈물을 씻어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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