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길


결국엔 이렇게 만나네요
다시 안보려고 노력했는데

운명이라는 짓꿎은 장난이
우릴 또 다시 흔드나봐요

왜 그때 날 택했나요
어차피 떠날꺼면서

이제와 후회하는 말로
나를 울게 만드나요

다그쳐 묻고싶지만
정말로 묻고싶지만

그대로 말없이 눈물만...

모든걸 다 주고나도
사랑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하지만

서로가 지금껏 각자 걸어온
삶을 벗어난 이젠
정말 어떻게하나요~

다시 시작할수 있다고
어쩜 그렇게 말을하나요

그대 집에는 이젠 나아닌
다른 사람이 기다리는데

왜 그때 날 떠났냐고
이제와 이게 머냐고

아무런말도 못들은척
지나처야만 하는데

그대를 바라보면은
그대만 바라보면은

나도 모르게 눈물만~

모든걸 다 주고라도
사랑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하지만

서로가 지금껏 각자 걸어온
삶을 벗어난 이젠
정말 어떻게하나요

그댄 하나뿐이죠
내겐 그때 뿐이죠

그대를 지우려
그리 어렵게
돌아온 길이지만
결국 그대 뿐이죠

모든걸 다 주고나도
사랑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내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하지만

서로가 지금껏 각자 걸어온
삶을 벗어난 이젠
정말 어떻게하나요

내가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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