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혜은이
추운겨울 아침에도 들려오는 노래소리
이제는 얼마 남지않은 꿈많은 계절
학창시절의 갈림길에서 울고웃는 너와 나
사랑하면서 서로 아끼면서 교문을 걸어나가자
안녕 안녕 사랑하는 친구야
어느덧 너는 예뻐졌어 그 친구는 어른같애
졸업이 임박한 지금도 정답은 모르겠지
눈물을 씻고 손을 잡고서 석별의 노래를 부르자
오늘을 산다 내일을 꿈꾸며 다시만날 그날까지
안녕 안녕 사랑하는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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