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 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뜨거운 안녕
쟈니리 노래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불나비
김상국 노래
얼마나 사모치는
그리~움이냐
밤마다 불을 찾아
헤매~는~ 사~연
차라리 재가되~어
숨~진~다해도
아~~ 너를 안고 가~련다
불나비 사랑
미워도 다시한번
남 진 노래
이 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믿고 또 믿었건만
영원히 그 사람은
사랑해선 안될 사람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