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먹 불끈 쥐고서
태양 타고 온단다
높은 산 오르란다
비오는 날도 좋아라
곧 해가 뜰테니
태양 타고 온단다
슬픔을 희망으로 포장해
외로운 잔을 채워
배고픔 친구삼아
미련은 곰한테 넘겨
찢어지면 꿰매고
깨지면 깨어나라 yeah!
어릴적 그 많던 별들은
도대체 누가
다 가져갔는지
허탈해 할 시간 없다
젖먹던 힘을 짜
내 빛을 보여라
두주먹 불끈 쥐고서
태양 타고 온단다
높은 산 오르란다
비오는 날도 좋아라
곧 해가 뜰테니
태양 타고 온단다
뜨겁게 타오르는 너는
처음 내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