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하늘로 보내는 편지)

N.R.G
작사 : 천명훈
작곡 : 천명훈
Uh uh uh 바로 그 시간
너와의 이별을
예감했던 나는
지금 이 순간
주체할 수 없는 눈물로
너를 보낸 이 72시간
너를 보내기엔
준비가 안된 나이기에
해맑게 웃던
너의 모습
정말 귀엽기도 해
우습기도 해
하지만 이 시간부터는
이제는 볼 수 없는 슬픔
그건 모두의 아픔
예전의 행복했던 기쁨
이젠 다시 볼 수 없던
너의 하얀 얼굴과
이젠 다시 볼 수 없던
너의 하얀 손가락
영혼깃든 한송이 꽃으로
남아 있지만
너는 지금 내곁에 있어
널 위해 지켜나갈거야
우리가 (우리가)
간직한 꿈들
아직도 모르고 있니
우리가 니곁에 있는 걸
널 만질 순 없지만
느낄 수 있어
이젠 울지 않을게
다음 세상에서라도
넌 꼭 행복해야 해
안토니오

외로워하지도
슬퍼하지도 마
하늘을 사이에 두고
우리 비록 나누어
살고 있지만 난 알아
같은 공기로
숨 쉬고 있다는 걸
그래서 이젠
슬퍼하지 않을거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넌 항상
우리곁에 있으니까
이젠 다시 볼 수 없던
너의 맑은 미소와
이젠 다시 볼 수 없던
너의 맑은 눈동자
구름안에서 편히
그렇게 잠들었지만
다시 일어나야 해
널 위해 지켜나갈거야
우리가 (우리가)
간직한 꿈들
아직도 모르고 있니
우리가 니곁에 있는 걸
널 만질 순 없지만
느낄 수 있어
이젠 울지 않을게
다음 세상에서라도
넌 꼭 행복해야 해
널 위해 지킬거야
우리가 간직한 꿈들
서로가 헤어져도
만날 수 있어
이젠 울지 않을게
다음
세상에서라도
넌 꼭 행복해야 해
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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