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따스한 숨결
아직 느낄 수 있는데
왠지 허전한 마음
이렇게 울고 있어요
지난 날의 꿈같은 세월
이제 와서 잊으라 하니
어떻게 어떻게
잊으란 말인가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헤어질 수 없는데
그래도 나를 두고서
떠나가시렵니까
이렇게
나를 울리고
그대 해맑은 미소
아직 느낄 수 있는데
왠지 괴로운 마음
나 혼자 흐느껴우네
첫사랑이 꽃피던 시절
지금와서 체념하라니
어떻게 어떻게
잊으란 말인가요
아무리 잊으려 하여도
지워지지 않는데
이래도 나를 두고서
정말 떠나렵니까
이렇게
나를 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