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지는~ 해~가
왜 저다지 고운~~~~~지
붉게 타는 노을~에~
피는~ 추~억
잔주름에 고인 눈~~~~물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리운 고향
엎어지면 코 닿을듯
가까운 고향
아~ 아 오~~마~니
아~~바~지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
서산마루 지는~ 해~는
어김없이 넘어~~가~~고
무심하게 가고 오~는~
그 세~월~이 타향살이
어언 반~~평~생
가고파도 갈 수 없는
북녘 내 고향
한맺힌 휴전선이
원~수더라
아~ 아 대~~동강아
모~~란봉아 불러보는
평양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