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심수봉
작곡 : 백만송이 장미
먼 옛날 어느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심수봉 노래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 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가 그렇게 다
아 아 아 아
이별의 눈물보이고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미워요
심수봉 노래

죽도록~ 사랑하면서
두번 다시 만나지 못해
보고싶단 말도 한마디
전하지 못~한~채
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
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잊고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붙잡고
남자 남~자
남자의 눈물이 미워요

그때 그 사람
심수봉 노래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날 차 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고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며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 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 할
그때 그 사람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