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s in bleu
함께 하려던
나만의 바람 흩어져가고
bleu in midnight
혼자 울었던
그날의 기억속 내모습
이제 나는 여기
홀로 버려져
사랑했던 기억만을
가슴에 담아
애원하고 울어봐도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도 왜 이렇게
단념이 안되는지
길었던 밤이 가면
또 하루를 울어
이 하루를 보내고 나면
또 내일을 울어
떠나가버린 널
(나와) 함께였던 걸
(이제) 지워가며
하루를 살아갈
자신이 없어
이젠 가질 수도 없는
널 그리워하며 살아갈
나에게 남긴 상처
너의 그 모습
이젠 꿈처럼 사라져가
아무리 가슴이
무너져 내려도
내 눈에 눈물이
흘러져 내려도
널 향한 나의 마음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
(제발) 너의 이별앞에
행복을 빌어줄게
투명하게 비친
bleu 모습처럼
이젠 기억에도
너의 가슴에도
사라져버릴 나
(지워져버릴 나)
너없이 살아가는
내 마음은 bleu
Oh 제발 너만 돌아오면
(you wish)
내곁으로 다시 오면
(no way)
너무나도 그리워서
(ha too late)
다시 시작할 수만
있다면
웃고 있는 네 얼굴이
(back when)
차가워진 네 얼굴이
(that's right)
단념할 수만 있다면
(ha whatevers)
그리고 내가
가졌던 미련
네가 나를 떠나면서
내게 행복하라
좋은 사람 만나라고
돌아서며 했던 말이
내게 지워지지 않는
잉크처럼
내 가슴에 물들어
오늘 나를
다시 울게 하고
돌아올 거라
내 가슴 깊이 바라던
내 바램은 무너지고
다시 네가 오지 않을
이 곳에서
나는 다시
너의 모습만을 그려
잊어가는 그 기억에
살아가며
함께 했던 시간
너와 걷던 거리
아무 의미없는
그래서 지워야만 하는
비어 있는 마음
사라져버린 너의 존재
내가 너를 피해
서있을 곳은 어디일까
잊어야만 하는
지워야만 하는
너의 웃는 얼굴
나의 슬픈 얼굴
오늘도 난 바보처럼
이곳에 홀로 남아
아무도 오지 않는
과거속에 살아가고
Memorys in bleu
함께 하려던
나만의 바람 흩어져가고
bleu in midnight
혼자 울었던
그날의 기억속 내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