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렉시
작사 : 박경진
작곡 : 윤승환
나도 이젠 지겨워
이런 내 맘이
왜 네가 있는데
다른 남잘 보게 되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웃고 있는 널
또 속이려 하는
내가 죽을만큼 미운데
어느새 또 내눈엔
너보다
다른 남자가 더 많아
모르게 나도 모르게
더 깊게 빠져들게 돼
내곁엔 네가 있는데
네가 내 사랑인데
모르고 너는 모르고
나를 또 보고만 있고
나는 또 너를 속이고
다시 꼭 너를 찾고
(차라리
네가 먼저 알아채면
나는 더 편해질텐데)
아니 너도 어쩌면
알지도 몰라
또 나를 떠나갈 준비를
해왔는지 몰라
네가 없이 살아갈
생각만해도
난 자신없는데
네가 없인 난 안되는데
어느새 또 내 눈엔
너 아닌
다른 남자가 들어와
모르게 나도 모르게
더 깊게 빠져들게 돼
내곁엔 네가 있는데
네가 내 사랑인데
모르고 너는 모르고
나를 또 보고만 있고
나는 또 너를 속이고
다시 꼭 너를 찾고
이런 날
네가 먼저 알게 되면
그땐 날 떠나갈텐데

이럼 안된다며
몇번을 다짐했는데
이건 아니라
내 자신 밉고 싫은데
너를 잃을까
너무도 난 두려운데
니가 없이는
아무런 의미 없는데
몰라줘 그저 몰라줘
조금 더 눈을 감아줘
혹시 너 알고 있다면
모른척 이해해줘
애써도 너무 애써도
하나도 편하지 않고
다시 또 다른 남자로
내 맘 또 끌려가고
모르게 나도 모르게
더 깊게 빠져들게 돼
내곁엔 니가 있는데
네가 내 사랑인데
모르고 너는 모르고
나를 또 보고만 있고
다시 또 너를 찾아도
다시 꼭 날 받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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