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은...

강성훈
작사 : 김태희
작곡 : 정진수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나에게
늘 그랬었죠
내 것은 없었죠
그저 차디찬
눈물이 전부였죠
얼마나 더
버려져야 하나요
나는 또 얼마나 더
울어야 하나요
왜 말해주지 않나요
누구 하나도
내가 걸어갈
이 길의 끝은 어딘지
너무도 두려워 더 이상
눈도 뜰 수 없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내게 허락된 사랑
세상엔 없는 건가요
기다릴게요
먼 훗날 이 세상이
아니라해도
끝없는 기다림만이
나를 더 기다린데도
내 안에 남은 슬픔
모두 지우고
무엇도 줄 수 없는
아픔에
돌아서기 싫은데
이젠

후회로 물든 나의 삶이
달라질 것 없다면
언젠가
내게 올 그 사람
헛된 내 삶을 끝내
만날 수 없게 해줘요
기다릴게요
먼훗날 이 세상이
아니라해도
끝없는 기다림만이
나를 더 기다린데도
내 안의 남은 슬픔
모두 지우고
무엇도 줄 수 없는
아픔에 다시
돌아서는 일 없도록
그댄 슬픈 사랑
몰랐으면 해요
내가 가르쳐 줄
사랑만으로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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