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y

이정현
작사 : 주영훈
작곡 : 주영훈
이런 어두움에
나는 다시 갇힌채로
매일 새 하루가
오지 않길 기도했어
이젠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내가 되어
아무 대답없는
하늘만을 원망할뿐

다시 밤이 찾아와
깊은 어둠속으로
나의 눈물 맺힌
기억이 스치고
이건 꿈일거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밤새 원망해도
소용없는 걸
어떤 누구이길래
어떤 운명이길래
그리 쉽게 나를
버릴 수 있는지
행복하란 말보다
미안하단 말보다
돌아오겠다는
말을 원했어
이토록 애원해도
소용없어
이대로 끝날 인연이라면
내게 말해봐
나를 사랑하긴 했는지
내가 쉽게 보였었는지
아무 느낌도 없는지
이것만은 제발 말해줘
왜 그렇게 잔인한건지
나는 어떡해야 하는지
이렇게 끝나는 건지
이젠 모두 말해주고가
다시 눈을 떴을때
모두 멈춰있기를
매일 아침마다
그렇게 바랬어
허나 아무일 없듯
세상은 돌아가고
모두 행복속에
하룰 살아가
무엇도
나를 위로하지 않아
나 홀로
견뎌야 할 아픔뿐
내게 말해봐
나를 사랑하긴 했는지
내가 쉽게 보였었는지
아무 느낌도 없는지
이것만은 제발 말해줘
왜 그렇게 잔인한건지
나는 어떡해야 하는지
이렇게 끝나는건지
이젠 모두
말해주고가

나에게 남긴
이런 눈물만큼
네게도 그런 아픔올거야
내게 말해봐
나를 사랑하긴 했는지
내가 쉽게 보였었는지
아무 느낌도 없는지
이것만은 제발 말해줘
왜 그렇게 잔인한건지
나는 어떡해야 하는지
이렇게 끝나는 건지
이젠 모두 말해주고가
너 말해봐
이것만은 제발 말해줘
너 말해봐
이젠 모두 말해주고가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