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다(비상구)

한영애
작사 : 한영애
작곡 : 신윤철
아무도 보지 않고
아무도 듣지 않는
이 어둠 사이 날개짓
아무도 오지 않고
누구도 알지 못한
이 고독 사이 틈새로
홀로 남아
화려한 변신을
예견했었지
수천년의
해묵은 달력은
사라지리라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
너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껍질을 깨고서
우주를 안고)
난다 난다
난다 날아
아무도 보지 않고
아무도 듣지 않는
이 어둠
사이 날개짓
홀로 남아
화려한 변신을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
너의 믿음
기쁨이 되리라
(껍질을 깨고서
우주를 안고)
난다 난다
난다 날아

날아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
너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껍질을 깨고서
우주를 안고)
난다 난다
난다 날아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열어)
너의 믿음
기쁨이 되리라
(껍질을 깨고서
우주를 안고)
난다 난다
난다 날아
또다른 세상으로
비상을 노래하는
이 중심
사이 흔들림
벗어버린 어제의 모습은
사라지리라
멀리 사라지리라
멀리 사라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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