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의 노래

명공통일의 역군들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짖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울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케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씻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최후의 순간까지 싸우고 또 싸워서
다시는 이런 날을 오지 않게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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