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Love

Tari
작사 : 정성윤
작곡 : 정성윤

이 겨울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눈오는 거릴 함께
거닐고 싶고
찬바람 핑계삼아
안기고 싶어
이런 내 맘
알고 있는지
평생에 이런 기횐
없을지 몰라
너 정말 내게
딱 걸렸어
이보다 좋을수는
없을테니까
이런 느낌
처음이야
너만을 기다린 나라고
지금 고백할 수 있을까
(아닌척) 내숭을 떨어
또 남는게 뭐야
후회밖에 없는 걸
(뭐 어때)
한번만 얼굴을 붉히고
나면 모든게 잘될텐데
바보야(바보야)
이제 그만 빼고
내게로 와 미안해
사실 자신 없었어
내게 너
관심없는 것 같아
몰래 나
속만 태우면서
수없이 말했지
너를 사랑한다고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너만큼
망설였을지 몰라
사랑에 (사랑에)
한껏 약해지는
내 모습에
저 하늘을 봐봐
하얗게 눈이 와
너와의 사랑을 싣고
온 세상에 내려와
솔직히 너에게 말할게
내 생애 최고의
겨울이란 걸
이 순간 누구보다 난
행복하니까

창밖을 봐
하얀 눈이 내려와
그때 기다리는
내 맘이 시려와
기다려왔던
시간이 왔어
이 길을 걸으면서
다시 그대를 떠올려
생각하는 것만으로
행복해
늘 내곁에 있어줘
이렇게 떠나가지마
그런말 하지마
다시 한번 약속해줘
음악이 흐르는
거리에서
장미꽃 한 다발을
들고서
흥겹게 콧노래 부르며
너를 기다리네
설레이는 맘으로 잘했어
날 꼭 간직해야 해
힘들고 맘이 약해질때면
떠올려(떠올려)
이젠 혼자가 아닌
네 모습
저 하늘을 봐봐
하얗게 눈이 와
우리의 사랑을 축복하듯
눈이 내려와
달콤한
너의 그 입술이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일거야
이 순간 누구보다
난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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