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혜령
작사 : 강준우
작곡 : 김세진
잘 지내죠
아프진 않은거죠
어떻게 말을 건네볼까
하고 하룰 보냈죠
망설이다가
또 끊어버린 거죠
매일 난 아무말도
못하고서 듣고만 있죠
오늘도 그대 목소리
그 짧은 한마디가
위로되어 나 살아가요
떠나갔죠
너무나 사랑했던
날 두고 바보같죠
아직도 울고 있는 나
정말 모르겠죠
그대의 사랑이
행복해져 갈 수록
나의 사랑은
눈물이 되는 걸 워~
별일없죠
그대 왜 받질 않고
언젠가부터 그대 아닌
사람 목소리였죠 oh~
망설이다가
걱정돼 물어봤죠
그 후론 아무말도
못하고서 울고만 있죠
나란걸 알았을텐데
그 짧은 한마디
해주는게 그리 힘든가요
떠나갔죠
너무나 사랑했던
날 두고 바보같죠
아직도 울고 있는 나
정말 모르겠죠
그대의 사랑이
행복해져 갈 수록
나의 사랑은
눈물이 되는 걸
참아낼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바보처럼 울지만
어떻게든 살겠죠
떠난 그대 말처럼
이제 나 힘들겠죠
우~ 힘들겠죠
정말 바보같죠
우~ 바보같죠
그대 모르겠죠
그대의 사랑이
행복해져 갈 수록
나의 사랑은
눈물이 되는 걸
하지만 나의 사랑이
끝내 눈물 되더라도
정말 난 바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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