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기 힘들었어
니가 곁에 없다는 걸
함께 한 기억조차
외면하며 살아왔지
이제야 알겠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어두운 나의 삶에 빛이
되는걸 알겠어 감사해
이유없이
눈물이 나는 날엔
우리 함께했던 날을
생각해
견디기 힘든 이별이라
외면했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문득 고개를 돌리며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지
오래도록 잊은채로
살아왔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오를 수 있었지
감사해
기억속을
희미하게 걸으니
따스한 빛이
내게 스며와
차갑게 얼어붙은
내 지친 영혼을
잠시 녹여주었어
문득
고개를 돌리며
나즈막히 너의 이름을
불러보았지
오래도록 잊은채로
살아왔지만
그 모두 사랑이었어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오를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오를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
초라한 내 모습이
밝게 빛날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너의 미소만으로도
무뎌진 내 영혼이
날아오를 수 있었지
너에게 감사해
지난 기억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