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아침

신해철
작사 : WITTGENSTEIN
작곡 : WITTGENSTEIN
늦은 아침
빛나는 햇빛사이로
울 엄마 모진 시선
부담스러워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일단은 나서고 볼까
길 가는 나를 보는
동네 시선들
그 무슨 뜻인지
난 너무 잘 알아
하지만 무시해야 해
웃기네 너네나 잘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릴 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우아
세상이 나를
몰라보는 것은
도대체 무슨
영문때문일까
아니면 세상을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일까
어쨌든 뭐가 되든
언제 되든
되긴 될테니까
보라니까
믿거나 말거나~
나의 때는 곧 와
언제일지 모르지만
난 자신이 있어

내가 허풍 좀 쎈건
나도 인정해
내게서 그걸 빼면
뭐가 남겠어
신날땐 재뿌리지마
사실은 나도 좀 초조해
세상은 내가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지만
난 한방
터뜨려 버릴거야
좀만 더 기다려봐
조만간 기대해봐
세상이 나를
몰라보는 것은
도대체 무슨 영문
때문일까
아니면 세상을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일까
어쨌든 뭐가 되든
언제 되든
되긴 될테니까 보라니까
믿거나 말거나~
나의 때는 곧 와
언제일지 모르지만
난 자신이 있어
언제일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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