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거친 삶 속에서
너와 마주친 그 순간
모든게
바뀌어졌어
나 표현 못해도
내가 못가진
그 따뜻함
싫지는 않았어
감추고 싶은
나의 지난날들
기억하기 싫은
내 삶의 흔적을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있어줘
넌 내가 잊어버린
맘을 여는 법을 첨부터
다시 가르쳐
주었어
넌 내가 포기했던
일상속의 행복을
내게
돌려줬어
좀더 다정하게
말하려 해도
그럴 재주 없는
이런 나지만
말하지
않아도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네가 편히
잠들수 있도록
너의 머리맡을
나 항상 지킬께
네가 무서운
꿈을 깨어나
내 이름 부를땐
나 언제나
넌 그저 눈빛만으로
날 편안 하게 해
먼 훗날 언젠가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있어줘
먼 훗날 언젠가
먼 훗날 언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