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기대어 잠들지 못하고
깨어있어도 이제는
그대 나를 찾아오지 않는걸
알고 있었지
나를 찾는 그대의 목소리
이미 멀어졌다는 걸
*오지 않아 슬픈 날보다
소중했던걸
그대를 처음 만난 날의 기쁨들
**그대를 기다릴수록
시간이 흘러갈수록
소중히 간직한 기억은
멀어져 가겠지
그대를 잊는다는건
그렇게 잊는다는건
내게는 또다른 기다림일거야
나혼자만의
믿고싶었지 그대를 사랑했던 날들은
내게 남아있어
아직 조금은 행복하다고
오지않아 슬픈날보다 소중했던 걸
그댈 만났던 짧은 날들의 기쁨들
*반복
믿고 싶었지
그대를 사랑한 날들은
내게 너무도 행복했다고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