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을 살아도
아름답게
잠든 꽃을 보듯이
잊고 사는
마음을 간직하며
세월 가는 줄 모르게
별속에 숨어있는
내 그림자를 밟으며
한마리 새인 듯이
살아도 좋으련만~~~~~~
살아왔던 그 날을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인데
한숨 짓는 그 마음
어리석어
괜히 눈물 흘린다
지난 날의 꿈많던
시절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잠못 들고 보채는
내 마음에
키 작은 꽃을 피운다
별속에 숨어있는
내 그림자를 밟으며
한마리 새인 듯이
살아도 좋으련만~~~~~~
이제와서 생각한
내 사랑은
모두 슬픔 뿐인데
사랑한단 한 마디
남기고 간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한단 한 마디
남기고 간
아름다운 사람아
사랑한단 한 마디
남기고 간
아름다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