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방아도~ 찧었~오
길삼도~ 하~였~소
물명주 수건~을
적시면서~
울어도~ 보~았~오
아리아리 살짝 흥~~~~
쓰리 쓰리
살~짝~ 흥~~
고초당초~~~~
맵다한들~~~~~
시~~집~ 보~~다~
더~할손가~~~~~~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서~방님~ 따~라~간~다
시누이도~ 섬겼~소
콩밭도~ 메~었~소
모본단 저고~리
걸어 놓고~
보기만~ 하~였~오
아리아리 살짝 흥~~~~
쓰리쓰리
살~짝~ 흥~~
시어머니~~~~
잔소리는~~~~~
자~~나~ 깨~~나~
성~화로다 ~~~~~~
떠나~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우~리님~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