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나 날아가버릴까봐
그냥 바라볼수밖에요
아마도 그댄 나의 이름조차도 모르실텐데
어쩌면 그대도 역시
나를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은 내가 눈치챌 수 있게 해주길
부탁할게요
자그마한 관심만이라도
보여줄 수는 없나요
말없이 모아온 나의 사랑을 전할수있도록
어쩌면 그대도 역시 나를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은 내가 눈치챌 수 있게 해주길
또 부탁할게요
그대 미소 하얀 그 손길의
주인이 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내 서툰 고백은
마음뿐이네요
혹시나 우리
잘 될 수 없다해도
나는 슬퍼않을게요
혼자한 사랑도 소중한거죠
그대 미소 하얀 그 손길의
주인이 되고 싶은데
오늘도 연습만하고 있는 나
그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