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많고 욕심도 많던 그 옛날 당신
모습도 뜬구름 같은 나를 만나서
정말 많이 변해 있구려
우여곡절도 많았던 세월!
단 한마디 불평도 없이
나 하나만 믿고 살아온
너무나도 고마운 당신!
다른 세상에 태어나도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처음으로 당신을 위해 밤새워 편질쓰다가
잠들어있는 당신을 보니
목이 메어 쓰다 말았소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이
왜 그렇게 힘이 들었나~!
이제서야 당신 앞에서
내가 철이 들었나보오
다른세상에 태어나도
그대만을 사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