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이문세
작사 : 김현철
작곡 : 황세준

나는 못 살았어.. 아니, 살 수 없었어
아무리 살려고 해도 그리 되진 않았어

나는 노력했어. 단시 살아 보려고....
그러면서도 언제나 너도 살아있다 믿었어. 그랬어.
이 못난 나를 기다리며...
네가 보고 싶었어. 하지만...너는 눈을 감고 있는 걸.
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한(날 사랑해준)
단 한사람이 말야...

나는 성공했어. 그래 이제는 됐어.
네게 많은 것을 주게 될거라고 믿었어.
니 소식을 들었어. 믿어지지가 않았어.
달려오는 도중에도 니가 살아있길 바랬어.
그랬어. 이 못난 나를 기다리며.
/니가 보고 싶었어. 하지만 너는 눈을 감고 있는 걸/
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한 단 한사람 말야

살아있는 것 같아. 아직도
이 못난 나를 기다리며 니가 보고 싶었어. 하지만
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한 단 한사람이 말야.(그 사람이 말야)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