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네온가
장사익
밤비는 부슬부슬 지향없이 오는데
향수에 젖은몸이 처마끝에 지새듯
명동에 이한밤이 길기도 하다
눈부신 네온만이 마냥 밉구나
장미꽃 한송이를 내가슴에 안고서
원많은 옛추억 하룻밤을 새우네
푸른별 껓잎처름 쏟아져 온다
때묻은 안개 길엔 등불만 깜빡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