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 그 녈 보게 되는 그 날 믿지지 않는
나는 아무도 몰래 울었답니다.
멋지게 차려 입고서 당당해질 거죠 새 사람과 잘
돼라 진심으로 빌어줄 겁니다.
그녀 원치 않던 자리.. 좋은 나로 간직하게,편하게..
먼 훗날 우리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름다운 마지막을
품게 해 주었던 그녀의... 또 나의 미안해 옅은 떨림
기억하며 반가웁게요
그녀가 날 떠나는 이유 나 물어 보지 않을겁니다.
밥 꼭 잘 챙겨서 먹고 내 생각 가끔 해 마지막 인사
로는 너무 아니게 보이겠지만
머릿속이 하얘져서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네요
멋 훗날 우리 우연히 마주친대도 아름다운 마지막을
품게 해주었던 그녀의... 또 나의 미안해 옅은 떨림
기억하며 반가웁겠죠
그래도 나 그녀가 여기에 그냥 있음 합니다.
그냥 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