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가

김명식
앨범 : 아가
오랫동안 무심하게 스쳐지내다
이제서나 난깨달았어
마음깊은 곳에 있던 너의 자리가
어느샌가 너무 커졌다는걸
너를 보낸 하나님께 감사하며
깊은 맘으로 기도했어
기나긴 밤  지새우며 다짐했어
행복하게 해줄 용기가 생겼어

나와 결혼해줄래
이런 맘 처음이야
너만 사랑할거야
나와 결혼해줄래
남은 내삶을 바쳐
영원히 사랑할께

오랫동안 기도해온 날이 밝았어
왜 이렇게 가슴 뛰는지
온 시내를 다 뒤져서 반지를 샀어
너의 손가락에 끼워줄꺼야

때론 힘든시간도 있겠지만
사랑으로 이겨내면서
너와 항상 같이 난 걷고싶어
무릅꿇고 눈물로 너의 손 잡았어

나와 결혼해줄래
이런 맘 처음이야
너만 사랑할거야
나와 결혼해줄래
남은 내삶을 바쳐
영원히 사랑할께

나와 결혼해줄래
이런 맘 처음이야
너만 사랑할거야
나와 결혼해줄래
남은 내삶을 바쳐
영원히 사랑할께

내게 행복을 주는 유일한 사람 너야
나와 결혼해 줄래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해줄 한사람 바로 나였으면 해

나와 결혼 해줄래
이런 맘 처음이야
너만 사랑할꺼야
너만 사랑할꺼야

내 사랑

ps.비록 지금은 제가 당신의 마음속에 내가 없을지라도
나중에는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제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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