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그대의 반가운 목소리에 이별을 말해 버렸죠
아무말 못하는 그댈 두고 먼저 끊어 버렸죠
그댈 보면 할 수 없을 것 같아 망설이다 전화한 거죠
모진 말로 가려질 수 없는
남겨진 내 사랑이 수화기 너머 보였을까요?
언젠가 그대 나를 잊어 갈 때쯤
그 때부터 나 울어도 되죠?
돌아올수 없을 만큼 보내고
난 그제서야 울 수 있겠죠...
나를 보면 그대 울 것만 같아
흔들릴까 전화한 거죠....
거짓말로 가려질 수 없는 떨리는 내 어깨를
수화기 너머 느꼈을까요?
잠시 나에게 빛이 되 주던
그댈 보내 주는 일 이것 밖엔 할수 없죠....
먼훗날 우연히 그댈 만난다면
행복한 모습 볼수 있다면....
한참동안 뒤돌아 걸어가서
난 그제서야 울 수 있겠죠..
정말 이렇게 그댄 가겠죠...
You're still in my heart
Though you've gone so far
I will light your way
I'm gonna pray for you each and ever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