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새벽

비행선
하늘에 떠 있는 검은 구름 비 내리며
나는 어디론가 가고 싶어

반짝이는 별들이 까만 밤을 밝히고
시원한 바람이 나의 비를 멈추죠

헝클어져 버린 맘 속에
누구도 안을 수 없는 게 있어

이렇게 먼길을 가면 그대를 볼 수 있나요
지금의 난 왜 닿지 못하는거죠

나 그대 손을 잡고서 가면 만날 수 있나요
이루지 못한 모든 것들을

반짝이는 별들이 까만 밤을 밝히고
시원한 바람이 나의 비를 멈추죠

헝클어져 버린 맘 속에
누구도 안을 수 없는 게 있어

이렇게 먼길을 가면 그대를 볼 수 있나요
지금의 난 왜 닿지 못하는 거죠

나 그대 손을 잡고서 가면 만날 수 있나요
이루지 못한 모든 것들을

사람들 속에서 꽃은 시들지만
봄이 오면 다시 괜찮아요

세상 어느 곳에 그대가 있겠죠
어디에서도 외롭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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